서로재 曙露齋

새벽 이슬을 맞이하는 집, 서로재

강원도 고성 한적한 마을 삼포리.

이 지역은 예로부터 넓은 늪이 있고 그 주위에 풀이 무성하여

풀이름 '순(荀)'자에 호수'포(浦)'자를 써서 순포라 불리운 지역입니다.


새벽 '서(曙)' 이슬 '로(露 )' 집 '재(齋)'의 이름처럼

새벽녘 풀 잎에 맺힌 이슬을 맞이할 수 있는 곳에 서로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다와 숲, 호수가 공존하는 이 지역에서

서로재가 이토록 숲이 있는 한적한 마을에 위치하게 된 것은

우리의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하며

산 밑 조그마한 보금자리로 돌아 올 때 우리가 자연에게 받았던 위로를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가 경험하길 바랍니다.


낮은 활기찬 바다의 환대를 밤은 차분한 숲의 안식을 얻기를...


새벽녘 차분한 공기가 돌 때

포근한 이불 속에서 만나게 되는 마당의 이슬 맺힌 풍경은

쉬는 방법을 잃어버린 많은 이들에게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위로의 풍경입니다.


공기마저 차분한 곳.

서로재에 머무는 동안 당신의 고단함도 차분히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 최우수상 수상

오랜 시간 대지안에 자리한 소나무와 느릅나무를 마주하며,

가능한 자연에 순응한 건축적 배치를 고려하였습니다.

의도된 거친 콘크리트 면에 떨어지는 빛과 소나무의 그림자가 공간을

채우고,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곳을 경험하는 모든 분들이 이 공간에서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몸소 느끼며 오롯이 자신만의 휴식을 갖길 바라봅니다. 

_ kind architecture 카인드 건축사사무소 (2022 젊은건축가상)

함께 만든이

서로재 曙露齋

새벽 이슬을 맞이하는 집, 서로재

강원도 고성 한적한 마을 삼포리.

지역은 예로부터 넓은 늪이 있고 그 주위에 풀이 무성하여

풀이름 '순(荀)'자에 호수'포(浦)'자를 써서

순포라 불리운 지역입니다.


새벽 '서(曙)' 이슬 '로(露 )' 집 '재(齋)'의 이름처럼

새벽녘 풀 잎에 맺힌 이슬을 맞이할 수 있는 곳에

서로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다와 숲, 호수가 공존하는 이 지역에서

서로재가 이토록 숲이 있는 한적한 마을에 위치하게 된 것은

우리의 경험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하며

산 밑 조그마한 보금자리로 돌아 올 때

우리가 자연에게 받았던 위로를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이가 경험하길 바랍니다.


낮은 활기찬 바다의 환대를 밤은 차분한 숲의 안식을 얻기를...


새벽녘 차분한 공기가 돌 때

포근한 이불 속에서 만나게 되는 마당의 이슬 맺힌 풍경은

쉬는 방법을 잃어버린 많은 이들에게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위로의 풍경입니다.


공기마저 차분한 곳.

서로재에 머무는 동안 당신의 고단함도 차분히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 최우수상 수상

오랜 시간 대지안에 자리한 소나무와 느릅나무를 마주하며,

가능한 자연에 순응한 건축적 배치를 고려하였습니다.

의도된 거친 콘크리트면에 떨어지는 빛과 소나무의 그림자가 공간을

채우고,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곳을 경험하는 모든 분들이 이 공간에서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몸소 느끼며 오롯이 자신만의 휴식을 갖길 바래봅니다. 

_ kind architecture 카인드 건축사사무소

함께 만든이

A place to greet early dawn dew.

ⓒ SEORO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