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자리

심신을 맑고 편안하게 돌보는 찻자리가 제공됩니다.

차와 차생활의 의미 _ 채움과 비움

차란 식생활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음식물로 말미암은

부정적 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오랜기간 채택해온

상용성 음용 식품(중화, 보조, 해독, 배출 기능)이며,

상성하허(위의 기운이 아래기운이 지탱하는 것보다 더 많이 쓰여서

나타나는 증상), 상하불교(몸아래에 있는 기운과 위에 있는 기운이 서로

교통하지 못하는 증상), 내외불일치(안팎의 기운과 전후좌우의 기운이

서로 어긋나서 나오는 증상)의 증상에 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에 있어서 차는 기호식품화(차예), 격의식품화(차도)로 그 의미가

변형되었고 차의 언어적 해석에서 차는 ‘레’라고도 부르며,

차는 채움을 뜻하고 레는 비움을 뜻합니다.

[찻자리]

- 차를 우리는 방법과 함께 차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들으시고 함께 머무시는 분과 차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 퍼포먼스를 중점으로 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차를 제공 드리는 것에 중점을 둔 차가 중심이 되는 차분한 찻자리입니다.


[일정 및 예약방법]

- 외부 일정으로 인하여 2023년 09월 01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운영되며 차실의 혼잡으로 인하여 토요일은 찻자리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 18:00시와 19:00시 두 타임 중 선택 가능하며 하루에 한 타임만 운영됩니다. 한 타임당 한 객실의 투숙객만 이용 가능합니다.

- 이용은 차실에서만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입니다.

- 예약은 문자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하루 한 팀만 이용 가능합니다.

- 최소 3일 전에 예약 문자를 주셔야 합니다. 차와 다식의 준비로 인하여 당일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 서로재의 찻자리는 2인 기준 50,000원에 제공되며  퇴실 시 결제 주시면 됩니다.


[다구와 차]

- 한국과 중국 도예 작가들이 만든 다구로 찻자리를 제공해 드립니다.

- 6대 다류의 차들과 고성군에서 생산된 재료로 서로재에서 직접 만든 대용차 중 그 날에 어울리는 차 3가지를 선택하여 제공해 드립니다.



A place to greet early dawn dew.

ⓒ SEOROJAE